왜관읍(倭館邑) 석전(石田)4리를 '여우골'이라 부르는데,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었다고 한다. 옛날, 이 마을에 사냥을 좋아하는 김진사가 살고 있었다. 김진사는 부부간에 금실도 좋았으나 늦도록 슬하에 자식이 없었다. 어느날 진사는 사냥을 마치고 고개를 넘어 돌아오다가 닭 한 마리를 물고 달아나는 여우를 보았다. 이날따라 별 수확이 없던 진사는 재빠르게 활 시위를 당겼다. 화살은 도망가는 여우를 명중시켜 그 자리에 쓰러뜨렸다. 그날 이후 여우에 관한 일은 잊어버렸다. 얼마후 진사의 부인에게 태기가 있어 김진사는 기쁜 마음으로 계속 사냥을 다녔고, 드디어 그렇게 바라던 옥동자를 낳았다.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났으나 다섯 살이 되면서 부터 이상한 버릇이 들어 들에 나가 개구리나 뱀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놀란 진..
옛 전설에 이 곳에 나라의 곡식을 보관하던 큰 창고가 있었는데 그 곳에는 무서운 괴물이 살고 있었다. 그래서 주민들이 1년에 한 번 처녀를 사서 살아있는 채로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지낸 그해엔 주민들은 무사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해 여름 큰 장마에 두꺼비 한 마리가 떠내려 와서 동네 어느 처녀의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쌀을 씻을 때면 처녀가 그 두꺼비에게 쌀을 흘려 먹여 주었더니, 조석으로 쌀을 일때가 되면 어김없이 두꺼비가 나타나서 쌀을 먹고는 어딘지 몸을 감추었다. 오래도록 그렇게 지냈는데 이 처녀는 집이 가난하여 불상하게도 어느 해 가을 곡식 창고 제물로 몸이 팔리게 되었다. 처녀는 마지막 쌀을 씻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두꺼비에게 말했다. "두껍아, 오늘로서 너와도 이별이..
1996년 12월 18일 리마 산 이드로시에 있는 일본 대사관에 14명의 중무장한게릴라들이 들이닥쳤다. 일본계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의 진압작 전이 전세계에 생중계되었다. 당시 제 기억은 사람들의 반응은 "졸라 멋있다"였다.진실과 관계없이 후지모리는 40%의 지 지율이 70%까지 치솟았다. 세월은 흘러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터졌다. 젤렌스키 최악의 지지율이 80% 이상까지 치솟았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파리목숨처럼 스러져도... 한국기레기들은 젤렌스키 영웅화에 여념 없었다. 러시아와 교역은 아주 가볍게 취급하는듯... 젤렌스키나 페루 후지모리의 영웅놀이엔 혹독한 국민들의 피해가 뒤따랐다. 그런 사실이 안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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