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The Snow Queen)

1847년 안데르센은 《즉흥시인》을 출간 후 첫 번째 동화집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펴냈다. 그 후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동화집을 발표했다. 〈엄지공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장난감 병정〉, 〈벌거벗은 임금님〉, 〈눈의 여왕〉, 〈나이팅게일〉 등 160여 편의 동화들은 그렇게 탄생했다.

 

안데르센 동화 중에 <눈의 여왕>은 근현대 들어와서 러시아, 영국, 미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된다. 

 

 

눈의 여왕(러시아:Снежная королева, Snezhnaya koroleva)은1957년 소련에서 최초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만화영화 감독 레브 아타마노) 1959년에 영어 사운드 트랙과 6크리스마스 파티 소개 아트 Linkletter 주최로 재개봉되었다.

1995~1996년에는 영국 마틴 게이츠 감독이 2편으로 제작되었다.

 

2005년에는 영국 줄리안 깁스 감독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2012년부터는 러시아 애니메이션 감독들에 의해 3D 애니메이션이 계속 발표되었다.

2012년 1편 The Snow Queen, Snezhnaya koroleva

2014년 2편 The Snow Queen 2, Снежная Королева 2

2016년 3편 The Snow Queen 3: Fire and Ice

2018년 4편 The Snow Queen: Mirrorlands, Snezhnaya koroleva. Zazerkale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러시아 감독들에 의해 눈의 여왕 시리즈를 라인업 하자,

미국의 디즈니사는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들과 함께 

눈의여왕을 벤치마킹한 겨울왕국 시리즈를 제작하여 세계적으로 대흥행에 성공했다.

 

안데르센 그의 동화 한 편이 170년이 지난 지금에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눈의 여왕>을 발표할 때만 해도 비평가들이 혹평을 내놨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평론가란 작자들은 참..~!!

 

https://youtu.be/4PmNMlJZ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