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병(積病)은 뱃속에 굳은 덩어리가 생긴 병이다. 이 덩이는 일정한 형태를 가지고 고정된 자리에 있으며 아픈 부위가 이동하지 않는다. 적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간적, 비적, 폐적, 신적, 심적 등 5적으로 분류된다. 원인에 따라 심적, 혈적, 충적, 육적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되기도 한다. |
[604] 체증이 오래되어 몸에 굳은 덩이가 생겼을 때 (1)
- 재료 : 외톨마늘 7개, 대황, 망초(박초朴硝) 각 50g
- 만드는 법 : 위의 것들을 찧어 한데 고루 섞어서 풀처럼 만든다.
- 용법·용량 : 이것을 환부에 붙이고 가제와 반창고로 고정시키되 나을 때까지 여러 번 갈아 붙인다.
[605] 체증이 오래되어 몸에 굳은 덩이가 생겼을 때 (2)
- 재료 : 외톨 마늘, 애엽(약쑥) 각 같은 분량
- 만드는 법 : 찧은 마늘과 애엽과 고루 섞으면 된다.
- 용법·용량 : 이것을 환부에 붙이고 그 위에 한 대의 향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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