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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지만 기득권세력이 된 더불어민주당, 개딸들 희망처럼 과연 고쳐 쓸 수 있을까?

by TNN 2022. 7. 1.

개딸들의 더불어민주당 빨아쓰기
개딸들의 더불어민주당 빨아쓰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이 패한 건 더불어민주당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 때문이다. 

그나마 이재명 때문에 0.73%로 아깝게 패했다고 지지자들은 믿고 있다.

촛불혁명의 민심은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켰고 지난 총선에서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몰아주었다.

촛불혁명 초기에는 몸사리며 나서지 않던 민주당 의원들이 

민심이 불꽃처럼 타오르자 하나둘씩 숟가락을 올리더니 결국 모든 과실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과실만 독차지 한 채 기득권 세력이 되었지만

그들이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병폐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이나

사회의 다양한 진보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다당제 같은 정치 혁신을 한 적이 없다.

국민의힘과 타협,협치, 양보 운운하며 적당히 적당히 자리 보존하며 지난 5년을 보냈다.

지난 5년 동안 허송세월 팽팽 놀다가

대선 패배 후 급작스럽게 검찰정상화 법안번개불에 콩볶아 먹듯이 처리한 건 한 편의 코메디다.

그나마도 국민의힘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병석의장에 걸려 불철저한 누더기 법안으로 빛을 바랬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 관료들에 놀아나 부동산 정책에 실패한 것이나 LH비리를 방조한 것이나

기재부에 휘둘려 코로나 때문에 망가지고 있는 서민과 자영업자를 방치한 것이나

인사 실패로 윤석열 같은 자를 검찰총장에 앉혀 결국 그에게 배신당해 정권을 빼앗기는 등신짓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의 미래가 암울한 것은  다음 두 가지 본질적인 문제에 있다.

 

더불어 민주당 로고

 

첫번째 본질적 문제

개혁 정책에 의지도 없고 무능하지만 그들은 이미 기득권화 되어 버렸다! 

척결되어야 할 적폐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뒤섞어 놓으면 "그 놈이 그 놈" 같아 보일 것이다. 

17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과연 뭐가 다른가?
국민들의 눈에는 아주 극소수만 빼면
국민의힘 의원들과 뒤섞어 놓아도 그 놈이 그 놈 같아 보인다.
개혁도 회피하고 무능한데 정체성은 국민의힘과 비슷하다.  

 

아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명단을 보시라!

듣보잡도 많고 이 많은 의원들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렇게 의원들이 많은데 코로나 시국에 홍남기와 기재부 하나 컨트롤 하지 못했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더욱이 초선들보다 3선, 4선의 의원들이 즐비함에도... 

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 70여 명이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아래 명단)

이들 대부분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는 커녕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동소이한 적폐,구태들이 돼가고 있다.

 

01. 설 훈, 5 53년생 고려대 학생운동 (시위)

02. 송영길, 5 63년생 연세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노동운동

03. 조정식, 5 63년생 연세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04. 우원식, 4 57년생 연세대 학생운동

05. 홍영표, 4 57년생 동국대 학생-노동운동(대우자동차)

06. 우상호, 4 62년생 연세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07. 윤호중, 4 63년생 서울대 학자추위, 평화민주당

08. 김태년, 4 64년생 경희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시민운동

09. 이인영, 4 64년생 고려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전대협의장)

10. 이학영, 3 52년생 전남대 학생운동 (단대 학생회장, 긴급조치)

11. 인재근, 3 53년생 이화여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12. 윤후덕, 3 57년생 연세대 학생운동(긴급조치), 출판운동

13. 유기홍, 3 58년생 서울대 학생운동(서울의 봄)청년운동.

14. 남인순, 3 58년생 세종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15. 윤관석, 3 60년생 한양대 학생운동(서울의 봄), 노동운동

16. 김경협, 3 62년생 성균관대 학생운동(삼민투), 노동운동

17. 이원욱, 3 63년생 고려대 학생운동 (민정당 연수원 농성)

18. 서영교, 3 64년생 이화여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19. 김민석, 3 64년생 서울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20. 정청래, 3 65년생 건국대 학생운동 (미 대사관저 점거)

21. 이광재, 3 65년생 연세대 학생운동

22. 박완주, 3 66년생 성균관대 학생운동(총학생회 부회장), 노동운동

23. 박홍근, 3 69년생 경희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24. 김교흥, 재선 60년생 인천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25. 김정호, 재선 60년생 부산대 학생운동(총학생회 홍보부장)

26. 신동근, 재선 61년생 경희대 학생운동(삼민투)

27. 김한정, 재선 63년생 서울대 학생운동(미 상의 점거)

28. 어기구, 재선 63년생 순천향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29. 김종민, 재선 64년생 서울대 학생운동(구학련)

30. 김성주, 재선 64년생 서울대 학생운동(반제동맹)

31. 신정훈, 재선 64년생 고려대 학생운동(미문화원 점거농성)

32. 김성환, 재선 65년생 연세대 학생운동(전대협 사업국장)

33. 김병욱, 재선 65년생 한양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34. 김승남, 재선 65년생 전남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35. 안호영, 재선 65년생 연세대 학생운동

36. 송갑석, 재선 66년생 전남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전대협 의장)

37. 기동민, 재선 66년생 성균관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38. 최인호, 재선 66년생 부산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39. 백혜련, 재선 67년생 고려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40. 김영진, 재선 67년생 중앙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1. 진성준, 재선 67년생 전북대 학생운동(총학생회 부회장)

42. 한병도, 재선 67년생 원광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3. 오영훈, 재선 68년생 제주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4. 위성곤, 재선 68년생 제주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5. 강병원, 재선 70년생 서울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6. 박용진, 재선 71년생 성균관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7. 박주민, 재선 73년생 서울대 학생운동(21세기 진보학생연합)

48. 강훈식, 재선 73년생 건국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49. 고영인, 초선 63년생 고려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50. 이장섭, 초선 63년생 충북대 학생운동

51. 정태호, 초선 63년생 서울대 학생운동(삼민투)

52. 권인숙, 초선 64년생 서울대 학생-노동운동

53. 박영순, 초선 64년생 충남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54. 서동용, 초선 64년생 연세대 학생운동(민정당 연수원 농성)

55. 서영석, 초선 64년생 성균관대 학생운동(총학생회)

56. 이용빈, 초선 64년생 전남대 학생운동(총학생회 부회장)

57. 오기형, 초선 66년생 서울대 학생운동(단대 학생회장)

58. 최종윤, 초선 66년생 고려대 학생운동(전대협 사무국장)

59. 김영배, 초선 67년생 고려대 학생운동(단대 학생회장)

60. 김원이, 초선 68년생 성균관대 학생운동(총학 정책국장), 노동운동

61. 신영대, 초선 68년생 전북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62. 윤건영, 초선 69년생 국민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63. 윤영덕, 초선 69년생 조선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64. 조오섭, 초선 69년생 전남대 학생-노동운동

65. 허 영, 초선 70년생 고려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66. 천준호, 초선 71년생 경희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67. 이동주, 초선 72년생 인천대 학생운동

68. 박상혁, 초선 73년생 한양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69. 장경태, 초선 83년생 서울시립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70. 전용기, 초선 91년생 한양대 학생운동(총학생회장)

 

첫번째 본질적 문제에 대한 결론 - 결국 대대적인 인적쇄신 외에 답이 없다. 

 

두번째 본질적 문제

혁신적인 정책과 새로운 인물 등장을 방해하는 비민주적인 당 제도들

최근 정봉주 전의원은 민주당의 민주화 운동 카페를 개설하여  민주당의 민주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약 1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듯이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올 수 있"게 모든 권한을 권리당원에게 되돌려 주자는 것이다.

 

https://cafe.naver.com/dangwonking

 

민주당의 민주화 운동 - 당의 주인은... : 네이버 카페

민주당의 민주화 운동 -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cafe.naver.com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고,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고,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다는 말이 자주 회자된다.

예를 들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한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예선 컷오프 : 당원 50% + 국민여론 50%로 결정 중앙위(800명 이내)가 결정
본선 : 당원 70% + 국민여론 30%로 결정 대의원45% + 권리당원40% + 여론조사15%로 결정
(대의원은 지역위원장이 선출함)

 

한눈에 봐도 국민의힘 선출방식이 민주적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비민주적이며 매우 폐쇄적임을 알 수 있다.

대의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예선 컷오프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위원과 본선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의원 선출할 때 당원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소외된다. 또한 본선때 대의원 1표는 권리당원 60~90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고 한다. 더욱 가관인 것은 대의원 선출권도 당원들에게 없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제도를 자세히 알게 되면서 다들 이구동성으로

"어이가 없네" "기절초풍할 일"이라며 혀를 내둔다.

 

이미 지난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 등 전국 지자체 후보 선정에서 공정한 경선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컷오프가 되거나 국민들이나 당원들도 인정하기 어려운 후보를 선출하는 걸 목격한 바 있다.

문제는 이러한 폐쇄적인 제도 때문에 민주당에는 이미 기득권화 된 국회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의 카르텔로 똘똘뭉쳐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되는 걸 결사적으로 막고 있 것이다. '이재명 당 대표가 몰고 올 혁신'이 두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직도에선 권리당원이나 일반당원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조직도에선 권리당원이나 일반당원은 없다.

이들에게 당원이란 그거 당비내는 거수기에 불과하다. 선거 때만 찾는 표밭일 뿐이다.

 

대선 패배 후 20여 만명에 달하는 20-30대 개딸(개혁의 딸)들이 권리당원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이재명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인적 쇄신과 당내 민주화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반대파(기득권 카르텔) 의원들은 역할분담까지 해가며 집단지도체제 등 온갖 잔머리로

기득권을 사수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과연 개딸들의 희망대로
더불어민주당 고쳐 쓸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대대적인 인적쇄신과 당내 민주화가 좌절되면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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