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원인으로 여성의 성기로 흰 빛 또는 누런빛의 병적 분비물을 많이 분비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을 대하증(帶下症)이라고 한다. 때에 따라서 대하증은 외음부를 빨갛게 부어오르게 하는 등의 자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대하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부터 특히 월경 전후, 출산 후에 성교를 지나치게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찬 음식, 찬물 목욕, 찬 곳에서 자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평소 외음부를 씻을 때 화학 약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미온수에 식초를 큰 스푼으로 하나 정도 타서 씻는 것이 좋다. |
[336] 자궁 내막염으로 인해 황백색의 분비물이 나오다가 점차 고름이 되어 나올 때
- 재료 : 달걀노른자 10㎖, 바셀린 적당량, 연자육(연꽃의 씨앗), 율무씨 각 15g
- 만드는 법 : 먼저 의이안과 연자육을 찧어 보드랍게 가루를 낸 후 달걀노른자 기름(익은 노른자만 냄비에 넣고 볶아서 배어 나오는 기름을 짜낸 것)에 갠다. 그 다음 이것을 또 바셀린과 고루 섞어서 반죽하여 엄지손가락 크기의 모양으로 약을 빚어 만든다.
- 용법·용량 : 잠자기 전 연한 소금물로 외음부를 깨끗하게 씻은 후 그 약을 음도에 밀어 넣는다. 그 다음 아침에 빼어 버리는데, 이렇게 매일 한 번씩 15일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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