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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증상이 있는 대하증일 때 민간요법

by TNN 2022. 6. 24.

금앵자 (金櫻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여성의 성기로 흰 빛 또는 누런빛의 병적 분비물을 많이 분비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을 대하증(帶下症)이라고 한다. 때에 따라서 대하증은 외음부를 빨갛게 부어오르게 하는 등의 자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대하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부터 특히 월경 전후, 출산 후에 성교를 지나치게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찬 음식, 찬물 목욕, 찬 곳에서 자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평소 외음부를 씻을 때 화학 약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미온수에 식초를 큰 스푼으로 하나 정도 타서 씻는 것이 좋다.

[338] 설사 증상이 있는 대하증일 때 (1)

- 재료 : 달걀 2, 금앵자(金櫻子-장미과에 속한 상록 관목) 15

- 만드는 법 : 먼저 금앵자에 물 1000정도를 붓고 은근한 불로 약 40분가량 달여 걸러 낸다. 이 약물에 달걀을 깨어 넣고 몇 분간 더 끓이면 된다.

- 용법·용량 : 달걀과 그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데, 이렇게 하루 두 번씩 57일간 복용한다.

 

[339] 설사 증상이 있는 대하증일 때 (2)

- 재료 : 건강(마른생강, 가마에 넣어 연기가 날 때까지 볶으면서 구운 것) 30, 애엽(약쑥, 볶은 것) 120, 식초 1000

- 만드는 법 : 애엽에 식초 1000을 붓고 진하게 달여 걸러 낸다. 그 다음 이 약물에 건강을 가루 내어 넣고 고루 섞으면서 반죽한 후 벽오동 크기로 알약을 빚어 만든다.

- 용법·용량 : 한 번에 30씩 공복에 따끈한 쌀죽이나 뜨거운 물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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