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10 [ABC트레킹] 신이 허락한 자만이 잠시 머물다가 가는 산, 8천미터급 14좌가 있는 곳! 히말라야 산맥 -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시작 지난 10년 간 발에 땀이 나도록 전국을 쏘다녔다. 매번 다녀도 한반도의 남쪽은 늘 아름답다. 산도 많고 섬도 많고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지리산둘레길이나 제주올레길, 강릉바우길, 동해안 해파랑길은 물론이고 남북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면 한반도의 북쪽도 기대된다. 유라시아 횡단철도를 타고 유럽까지 가보는 일도 남아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북쪽이 언제 열릴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의 오헨로 순례길, 캐나다 로키 트레킹,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계선 피레네산맥 트레킹, 알프스산맥의 몽블랑 트레킹, 실크로드 유라시아 트레킹 같은 로망을 찾아 해외로 나서는지도 모른다. 그 많은 해외 트레킹 코스 중에서 아무래도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심장을 쿵쿵 두드리며 불.. 2021. 3.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