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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는 이제 너희가 있는 고향에서 수륙 오천 리나 떨어진 먼 나라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어린 너희를 앞에 놓고 말하여 들려 줄 수 없으매 그 동안 나의 지난 일을 대략 기록하여서 몇몇 동지에게 남겨 장래 너희가 자라서 아비의 경력을 알고 싶어할 때가 되거든 너희에게 보여 주라고 부탁하였거니와, 너희가 아직 나이 어리기 때문에 직접 말하지 못하는 것이 유감이지만 어디 세상사가 뜻과 같이 되느냐. 내 나이는 벌써 쉰셋이건마는 너희는 이제 열 살과 일곱 살밖에 안되었으니 너희의 나이와 지식이 자라질 때에는 내 정신과 기력은 벌써 쇠할 뿐 아니라, 이 몸은 이미 원수 왜에게 선전포고를 내리고 지금 사선에 서 있으니 내 목숨을 어찌 믿어 너희가 자라서 면대하여 말할 수 있을 날을 기다리겠느냐. 이러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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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 머리말 이 책은 내가 상해와 중경(*충칭重庆, 重慶)에 있을 때에 써놓은 글을 한글 철자법에 준하여 국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끝에 본국에 돌아온 뒤의 일을 써놓았다. 애초에 이 글을 쓸 생각을 한 것은 내가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어서 내 몸에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일을 시작할 때에 당시 본국에 있던 어린 두 아들에게 내가 겪은 일을 알리자는 동기에서였다. 이렇게 유서 대신으로 쓴 것이 이 책의 상편이다. 그리고 하편은 윤봉길 의사 사건 이후 중일전쟁의 결과로 독립운동의 기지도 기회도 잃어, 목숨 던질 곳 없이 살아남아 다시 올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으나, 그때에는 내 나이 벌써 칠십을 바라보아 앞날이 많지 않으므로 주로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동포를 염두에 두고 민족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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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335미터의 밤부를 지나 2,600미터의 도반으로 가는 길이다. 가는 길에 헬리콥터가 막 착륙하고 있었다. 마을마다 헬리콥터 착륙장이 있는데 주로 생필품과 사람을 실어 나른다. 특히 고도가 높아질수록 조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헬리콥터는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안나푸르나엔 'ABC 트레킹 경제학'이 있다고 한다. 헬리콥터 항공사 주주들은 대부분 롯지 주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발이 높은 곳의 롯지 주인장들은 대주주인 경우가 많다. 폭설이나 눈사태가 발생하여 고립되는 경우, 트레킹 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고산병에 걸릴 경우 트레커들은 어쩔 수 없이 헬리콥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언젠가 눈사태가 나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400여 명의 트레커들이 고립된 적이 있었다. 귀국 일정이 촉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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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외생기가 부을 때, 자궁이 냉하면서 오래도록 임신이 안 될 때, 임신 중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임신 중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할 때, 임신 중 허리가 몹시 아플 때, 임신 중 설사가 심할 때, 임신 중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할 때, 산후에 두통이 심할 때, 산후에 숨이 찰 때, 산후에 기침이 심할 때 [392] 자궁이 냉하면서 오래도록 임신이 안 될 때 - 재료 : 생강 500g, 흑설탕 500g - 만드는 법 : 생강을 찧어 흑설탕과 고루 섞은 뒤 밥솥에 넣어 1시간 정도 찌고 햇볕에 말린다. 이런 식으로 아홉 번 반복한다.(한방 고전에서 약재를 찔 때 여러 번 반복하거나 오래 찌면 찔수록 약재 질이 좋아진다고 하였다.) - 용법·용량 : 월경이 온 첫날부터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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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외생기가 부을 때, 자궁이 냉하면서 오래도록 임신이 안 될 때, 임신 중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임신 중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할 때, 임신 중 허리가 몹시 아플 때, 임신 중 설사가 심할 때, 임신 중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할 때, 산후에 두통이 심할 때, 산후에 숨이 찰 때, 산후에 기침이 심할 때 [391] 외생식기가 부으면서 오줌이 시원하게 나가지 않고 오한, 발열이 있을 때 - 재료 : 파 밑동 3개, 오배자(五倍子) 6g, 소백 60g, 백반(白礬-광물성 약재) 9g - 만드는 법 : 위의 재료를 물에 푹 달여 걸러 낸다. - 용법·용량 : 하루에 두 번씩 환부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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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외생기가 부을 때, 자궁이 냉하면서 오래도록 임신이 안 될 때, 임신 중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임신 중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할 때, 임신 중 허리가 몹시 아플 때, 임신 중 설사가 심할 때, 임신 중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할 때, 산후에 두통이 심할 때, 산후에 숨이 찰 때, 산후에 기침이 심할 때 [389] 여성의 외생기가 부을 때 (1) - 재료 : 마늘 적당량 - 만드는 법 : 마늘 껍질을 벗긴 후 물에 푹 달인다. - 용법·용량 : 마늘탕으로 환부를 자주 씻는다. [390] 여성의 외생기가 부을 때 (2) - 재료 : 파 밑동 적당량, 유향가루 10g - 만드는 법 : 파 밑동은 찧어 유항가루와 고루 섞어서 고약을 만든다. - 용법·용량 : 환부에 붙이되 몇 번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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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유선염(急性 乳腺炎)은 젊은 엄마들에게서 가장 많이 생기는 질병이다. 이 병은 화농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여 열이 나고 오한이 나고 머리가 아프면서 유방의 통증을 느낀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유방이 벌겋게 붓고 단단해지고 화끈거리면서 곪는다. 또 곪는 것이 터지면 젖에 고름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일단 이런 유선염에 걸리면 온찜질을 해주어야 한다. 만약 젖에 곪이 섞여 나오면 병이 나을 때까지 어린 아기에게 젖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 [386] 급성유선염으로 유방에 통증이 있으면서 열이 날 때 (1) - 재료 : 식초, 비자나무 열매씨, 부추잎 각각 적당량 - 만드는 법 : 먼저 비자나무 열매씨를 보드랍게 가루를 낸다. 그 다음 이 약가루를 식초에 개고 이어서 부추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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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질염은 여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인데, 주로 성교, 목욕, 변기에 의해 감염된다. 증상은 대하의 양이 많고 그 색깔이 누런 고름이나 뿌연 뜨물과도 같으며 거품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이런 대하의 자극으로 인해 질구 부위가 빨갛게 되며 민감해져서 손을 대도 아픔을 느끼며 성교할 때 심한 통증을 겪기도 한다. 또한 트리코모나스라는 병원충이 요도에까지 침범하여 소변을 본 뒤에도 막힌 것 같은 불쾌감이 있는 경우가 있다. 또 외음부가 몹시 가렵고 질구 부위가 화끈거리고 따끔따끔하다. 이런 질염에 걸리면 뒷물을 할 때 매일 두 사발 정도의 물에 큰 스푼으로 식초 하나를 타서 그 물로 외음부를 씻는다. 또 성교시 되도록 콘돔을 사용하면 성생활을 통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383] 고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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