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개진 [형용사] “가스러진 목뒤털은 주인의 머리털과 같이 바스러지고 개진개진 젖은 눈은 주인의 눈과 같이 눈곱을 흘렸다.”〈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알음알음 [명사] “웅숭깊은 추억의 샘물을 길어 올리면서 고단했던 그 시절의 현기증을 덜어냈다. 알음알음 다윗의 반지에 새긴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대로 ‘이 또한 지나갈 것’을 종교처럼 믿었다.”(제주新보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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