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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打撲傷) - 외상으로 심한 혈종이 생겼을 때 민간요법

by TNN 2022. 6. 21.

 

타박상(打撲傷)은 타박, 충돌, 추락 등 외상에 의해 상한 증상을 말한다. 타박상을 입으면 국소의 동통(疼痛), 종창(腫脹), 열감(熱感)과 함께 혈관이 손상을 입어 내출혈이 있을 수 있다. 타박상은 신체 어느 부분이나 일어날 수 있으며 그 중 머리에 타박일 경우에는 뇌진탕 등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수가 있으므로 타박을 입은 후 두통, 현기증, 구토 등 증세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팔다리가 타박일 경우에는 찬 물수건을 환부에 대고,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일이 흔히 있으므로 부목을 대고 수건이나 붕대를 감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190] 외상으로 심한 혈종이 생겼을 때 (1)

- 재료 : 식초 적당량, 유황(硫黃), 몰약(沒藥), 익모초 15g, 석송(신근초伸筋草)20g, 형개(荊芥), 방풍, 홍화 각10g.

- 만드는 법 : 위의 재료(식초는 제외)를 물에 달여 걸러 낸다.

- 용법·용량 : 뜨거운 약물에 식초를 타서 고루 섞은 후 환부를 열찜질 하거나 씻으면 된다. 한 첩을 24회 정도 이용하며 한 번에 3060분 정도 찜질하거나 환부를 씻는다. 하루 두 번씩 한다.

 

[191] 외상으로 심한 혈종이 생겼을 때 (2)

- 재료 : 마른 생강30g, 대황30g, 지별충(地鱉蟲) 15g

- 만드는 법 : 위의 재료를 찧어 곱게 가루 낸 후 찬물에 개어 고약처럼 만들면 된다.

- 용법·용량 : 이것을 환부에 붙이되 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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