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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명서 -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합니다!

by TNN 2023. 7. 9.

후쿠시마_핵발전소_방사능_오염수_해양투기반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는 '후쿠 시마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합니다'라는 성명서를 지난 6월 26일(월) 발표하였습니다. 성명서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한 제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오염수를 공해상으로 투기하는 일은 수십 년, 수백 년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환경 을 장기적으로 해치는 일이 될 것이므로, 공해상에 투기하지 말고 지상저장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일본은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좀 더 개방적인 자세로 평화를 사랑하는 이웃 국가들과 전 세 계인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해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수많은 이들의 걱정을 '오염수 괴담'이라며 평가절하하지 말고,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제적인 해양 생태계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인류 재앙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지구의 환경오염을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으며 언제 수습될지 모르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러므로 사고의 위험과 고준위 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 하기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와 온 세계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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