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운명적 상황 처해... 국민 믿을 수 밖에 없어"
저는 이미 개인이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조그마한 샛강이나 개울에서 노를 저으면 내 뜻대로 갈 수 있지만
이제는 너무 큰 강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이제 운명적 상황에 처한 거죠.
그래서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과 역사를 믿는 거죠.
그리고 지금까지 저는 기득권과 싸우느라고
지금 여러 가지 상처도 많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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