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1 - 이효리·이상순 카페 오픈런 100미터
제주에 이상순 카페가 오픈하자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오픈 이틀 만에 제주 핫플로 떠올랐다.
이를 두고 “주변 커피숍에 피해를 준다”, “지역(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등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자 전여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핫뉴스는 단연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커피숍 오픈. 인구 60만 즈음한 제주에 9시 오픈하자마자 100m 줄서기. 결국 '커피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 종료'를 12분 만에 써붙였대요.…다른 주변 커피숍 초토화된다…대부분의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말리는 '생계 현장'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회적 논란이 확대되자 이상순은 이효리와 무관하고 개인적으로 스페셜티를 제공하는 카페를 만들고, 거기에 제가 선곡한 음악까지 함께 어우러져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결국 이상순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카페를 소수의 예약제로만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 파장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을 한 셈이다.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Longplay 를 찾아주셨습니다.
더운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못해
돌아가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내일 7월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우선
@longplay_jeju 인스타 계정으로
공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 Longplay coffee & music
http://v.media.daum.net/v/20220706112400385?f=o
#장면 2 - 김건희 패션 완판
윤정부 출범 후 조중동을 비롯한 레거시 미디어에서는 연일 ‘김건희 패션 완판’소식을 전하며 연예가 뉴스 다루듯이 하고 있다.
언론들은 슬리퍼에서부터 가방, 블라우스, 스커트, 발찌 등 완판소식을 전하며 “퍼스트 레이디의 품격”이라며 칭송하더니, 마침내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착용했던 목걸이가 ‘반 클리프 앤 아펠’의 6천만원짜리 목걸이로 추정된다며 “고품격 명품 외교”라며 아부 아첨을 넘어 도넘는 칭송을 해댔다.
'6200만원' 명품 목걸이 소화한 김건희 여사의 패션 외교 – 세계일보 (2022.07.04 )
그러자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김건희 목걸이가 떴습니다. 1억이랍니다. 완판 갑시다”라고 비꼬았다.(내외일보 2022.07.02.)
과도한 김건희 패션 소개는 그저 황색언론의 제목 장사를 위한 구걸인지, 아니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본질을 흐려 국민들을 호도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들에게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경제와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서민들은 아예 보이지 않는 존재들임에는 분명하다.
http://www.kookminnews.com/5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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