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수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 백산수 3종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
생수 제품별 수원지와 성분 비교 (미네랄 함량 mg/L)
제품명 | 수원지 | 칼슘(Ca) | 칼륨(K) | 나트륨(Na) | 마그네슘(Mg) | 불소(F) |
제주 삼다수 | 제주시 조천읍 | 2.5~4.0 | 1.5~3.4 | 4.0~7.2 | 1.7~3.5 | 불검출 |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 |
경기 연천 백학면 | 21.1~28.1 | 1.1~1.7 | 3.9~4.9 | 5.0~6.8 | 0.0~0.1 |
백산수 | 백두산(중국) | 3.0~5.8 | 1.4~5.3 | 4.0~12.0 | 2.1~5.4 | 0~1.0 |
제주삼다수에서 불소 성분이 없다는 점과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의 칼슘(Ca) 성분이 다소 높은 점을 제외하곤 주요 미네랄 성분이 엇비슷하다. 제주에서 경기 연천, 백두산의 물이니 한반도의 상중하 지형의 암반수를 다 보여주는 위치다.
생수 잘 마시는 법 - 용기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과 발암물질을 주의하자!
우리나라 생수는 세계 어디에나 내 놔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물이다.
그러나 생수를 담는 페트병 관리에 따라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 여름철에 냉동시키거나 겨울철에 온장고 보관을 하게 되면 용기의 변질에 따라 환경호르몬이 생수에 녹아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가급적 용기째 냉동을 하거나 온장고 등에 보관하여 먹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도 용기에 변형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둘째, 직사광선에 생수병을 방치하는 경우 환경호르몬 뿐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발암물질이 생수에 녹아들 수도 있다.
미세 플라스틱 문제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페트병 대신 유리병으로 대체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페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수용기째 냉동, 온장고 보관, 직사광선 노출 등은 각별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생수 제품별 이미지와 성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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