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1화] 푸르공 타고 3천 킬로미터 초원의 길
13세기 아시아와 일부 유럽까지 영토를 넓혔던 칭기즈칸이 선조인 몽골. 몽골은 평균 고도 해발 1,585m의 고지대 국가, 국토의 대부분이 초원과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며 면적은 약 156만㎢로 한반도 보다 일곱 배 이상 크다. 인구는 약 332만명이며 인구의 절반(150만명)이 울란바토르에 집중적으로 모여 살고 있다. 몽골 초원의 길은 누구에게나 로망이다. 실크로드 전체를 다 돌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몽골이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초원의 길, 밤마다 마주하게 되는 사막의 밤하늘 늘 꿈꿔왔던 몽골 여행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1년 전부터 예약해 놓았던 초원의 길, 건강이 좋지 않아 포기하려 했지만 결국 갔다. 장시간 비행 끝에 발 밑에 울라바토르가 광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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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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