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트레킹] 고요한 마을 톨카
톨카로 가던 도중 첫 번째 만난 손님, 히말라야견. 우리가 인기척을 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양지바른 집 앞에 웅크리고 자고 있었다. 마을이 고요하고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마을로 들어서자 머얼리 설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갈수록 점점 설산이 가까워진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는 듯했다. 2월 겨울인데도 톨카에서는 아직 야채를 재배중이고 어느 집 앞마당에 있는 나무에는 이름모를 예쁜 꽃이 피어 있었다. 습곡 아래 강 건너에 있는 마을에는 다랭이논이 펼쳐져 있었다. 습곡 강 건너가 트레킹의 하산 마지막 지점인 시와이(Siwai)쯤 되는 것 같았다. 설산에는 시간마다 구름층이 오고가고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첫째날 목적지인 란드룩으로 가는 내내 구름이 모양을 바꾸고 있었다. 한동안 ..
trekking
2021. 4. 14. 11:47
250x2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달걀
- abc트레킹
- 윤석열
- 식초 효능
- 파뿌리
- 네팔
- 이재명
- 벌꿀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기본소득당
- 자서전
- 대파
- 마른 생강
- 히말라야
- 안나푸르나
- 식초
- 여론조사
- 이태원참사
- 모닝컨설트
- 더불어민주당
- 생강효능
- 에세이
- 녹차
- 생강 효능
- 외교참사
- 생강
- 윤석열지지율
- 대추
- 약쑥
- 마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