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갚은 두꺼비와 마을 괴물의 대결
옛 전설에 이 곳에 나라의 곡식을 보관하던 큰 창고가 있었는데 그 곳에는 무서운 괴물이 살고 있었다. 그래서 주민들이 1년에 한 번 처녀를 사서 살아있는 채로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지낸 그해엔 주민들은 무사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해 여름 큰 장마에 두꺼비 한 마리가 떠내려 와서 동네 어느 처녀의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쌀을 씻을 때면 처녀가 그 두꺼비에게 쌀을 흘려 먹여 주었더니, 조석으로 쌀을 일때가 되면 어김없이 두꺼비가 나타나서 쌀을 먹고는 어딘지 몸을 감추었다. 오래도록 그렇게 지냈는데 이 처녀는 집이 가난하여 불상하게도 어느 해 가을 곡식 창고 제물로 몸이 팔리게 되었다. 처녀는 마지막 쌀을 씻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두꺼비에게 말했다. "두껍아, 오늘로서 너와도 이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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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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