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장천(玉漿泉) - 백두산 이야기
천지를 마시고 옥장천 맛보시라(始飯天池水. 再嘗泉水) 샘물은 한없이 달디다니라(其味甘潔相等)-백두강산 지략에서- 군이여 그대 천지에 오르면(渚君若到天池上) 은병에 옥장수를 꼭 담아오시라.(須把銀壺灌玉漿)-백두산기에서- 백운봉에 있는 옥장천의 샘물은 거울보다 더 맑고 얼음보다 더 차다. 이 샘물에 대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자못 큰 깨우침을 준다. 옥황상제한테는 사랑하는 딸 둘이 있었다. 거울이 없는 탓으로 하여 두 딸은 처녀로 자라날 때까지 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언제부터였는지 딸들은 어머니한테 흥흥거리기 시작하였다. "어머니, 인간세상에 제 얼굴을 비추어볼 수 있는 거울이 있대요. 그것을 얻어다 주세요." 맏딸이 이렇게 조르기 시작하였다. "얼굴을 비춰봐선 뭘 하겠니? 너희들은 ..
story
2022. 6. 17. 11:42
250x2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abc트레킹
- 안나푸르나
- 마른 생강
- 더불어민주당
- 모닝컨설트
- 이태원참사
- 대추
- 네팔
- 달걀
- 파뿌리
- 기본소득당
- 이재명
- 마늘
- 생강 효능
- 에세이
- 생강
- 자서전
- 윤석열지지율
- 윤석열
- 여론조사
- 외교참사
- 식초
- 식초 효능
- 약쑥
- 녹차
- 대파
- 벌꿀
- 생강효능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히말라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