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우물이 세 번 넘치면 말세가 온다! 예언
충북 괴산 증평읍 사곡리의 사청(射廳)마을에 말세우물이라고 부르는 샘이 있다. 사청마을은 옛날 이곳에 활을 쏘던 사정(射亭-활터에 세운 정자)이 있다하여 붙여진 마을이다. 조선 초기 세조가 조카인 단종을 쫓아내서 죽인 뒤 나라 안에는 몇 년째 심한 가뭄이 들었다고 한다. 그때 한 노승이 사청마을을 지나다가 어느 집에 들러 한 아낙네에게 마실 물을 청하였다. 아낙이 물동이를 이고서 동네 밖까지 나가 물을 길어오므로 노승은 아낙의 정성에 보답코자 마땅한 우물자리을 찾아주기 위해 마을의 여기저기를 지팡이로 두들기며 다녔다. 노승은 한 고목나무 옆에 이르더니 이 나무를 베어내고 우물을 파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마을을 떠나면서 "이곳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차디찬 물이 솟아날 것이요, 장마 때나 가뭄이 들 ..
story
2022. 6. 15. 18:40
250x2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외교참사
- 대추
- 여론조사
- 이태원참사
- 마늘
- 기본소득당
- 더불어민주당
- abc트레킹
- 네팔
- 윤석열
- 벌꿀
- 식초 효능
- 생강 효능
- 모닝컨설트
- 윤석열지지율
- 대파
- 이재명
- 안나푸르나
- 달걀
- 생강
- 파뿌리
- 히말라야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에세이
- 생강효능
- 마른 생강
- 녹차
- 약쑥
- 자서전
- 식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