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기적으로 만들어진 오세암(五歲庵)
백담사 위에 위치한 오세암(五歲庵)은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어 처음에는 관음암이라고 했다. 그러던 것을 조선조 명종 3년(1548년) 허응보우선사, 인조 21년에 설정조사가 증건하며 오세암으로 개명한 것인데 그 이름을 고치게 된 사연이 있다. 설정조사는 고아가 된 조카와 같이 이곳에서 수도하고 있었다. 어느날 설정조사는 겨울을 나기 위해 양양의 물치장터를 다녀와야 했다. 그러나 겨우 네 살밖에 안 된 조카를 두고 가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겨울을 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설정조사는 조카가 며칠 먹을 밥을 지어놓고 법당 안의 관세음보살상을 가리키며, "아가, 이 밥을 먹고 저 어머니께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고 열심히 염불하면 너를 도와줄 것이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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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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