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국민 기만하는 현수막을 당장 철거하십시오!
국민의힘은 277만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는 현수막으로 대통령 치적 홍보에 나섰습니다.
치적 부풀리기를 위한 뻔뻔한 거짓말입니다.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을 중복으로 지원받는 98만가구를 제외하면 실제로 지원받는 가구는 179만3천 가구에 불과합니다. 지원대상가구를 거의 100만 가구나 부풀린 것입니다.
더구나 난방비 폭탄 대책에서 소외된 농어촌 경로당 어르신들은 난방비를 아끼려고 냉방에서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난방비 폭탄으로 막막한 국민의 고통을 하루빨리 줄여주지는 못할망정 과장 홍보로 국민을 기만합니까? 무능으로 인한 실정에도 오히려 성과라고 자랑하고 홍보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 아닙니까?
국민의 고통조차 정치적 홍보로 삼으려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비정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국민의 고통에 공감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 이런 뻔뻔한 홍보는 할 수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국민의힘은 뻔뻔하게 허위사실을 기재한 현수막을 당장 철거하고, 조속히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추경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허위사실 유포를 계속한다면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직선거법상 고발을 포함해, 가능한 법적 조치를 모두 검토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더불어민주당
2023.2.6.월.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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