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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을 넘기면 절대로 티끌만큼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 고 이지한 배우 어머니의 분노

by TNN 2022. 12. 14.

이태원참사 현장에 마련된 위패와 영정을 제대로 갖춘 합동분향소 현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2022년 12월 14일(수)

이태원참사 현장에 마련된 위패와 영정을 제대로 갖춘 합동분향소 현장에서 

 

울지 않으려 했습니다, 않을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 아이들이 저기 저 사진 속에 있는 것입니까?
편지 썼잖아요!
무릎 꿇고 빌었잖아요!
예방할 수 있었고, 여섯시 삼십사분에 출동할 수 있었고
이상민 너는 왜 재난문자를 빨리 보내지 않았느냐!
너희들에 대한 존대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너희들은 존대받을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다!
내 말을 삭제 하지 말고 그대로 전하십시오!
정부가 두려운 기자들은 삭제 하십시오!
하지만 유가족의 슬픔을 느끼는 기자님들은 삭제하지 마십시오!
존대는 끝났습니다.
더 이상의 무릎 꿇음은 없습니다.
무릎 꿇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불쌍한 아이들을 보고도 눈물 하나 흘리지 않는 당신들
축구 선수들이 공을 잘 쳐서 16강에 오른 게
너무 자랑스러워 눈물을 채우며 얘기하는 걸 봤습니다!
기쁨의 눈물은 참으면서
이러한 대-참사의 눈물은 흘리지 않으시네요.
당신의 심장안의 입니까 사람이 맞습니까?
어찌하여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겁니까?
보다듬어야지요 슬픔을 공감해야지요.
어찌하여 유가족들과 함께 싸우려 하십니까?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까?
모두들 이 분향소에 와서 진정으로 머리를 숙여
이제라도 잘못했다고 해도 늦지 않게 사과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늘 내일이 지나면 그 사과도 끝납니다
이제는 참지 않을 겁니다!
당신 하나 물러내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서워서 못 오는 겁니까?
금요일까지 와서 머리 숙여 사과하십시오!
지나고 보니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청소년들에게 죄송하다
유가족들에게 잘못했다 

이 158명의 사진 앞에서 머리 숙여 눈물을 흘리십시오!
당신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그 눈물을 여기서 흘리셔야지요.
기다리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오지 않으면
당신은 그 자리를 못 지킬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당신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고요 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금요일까지 시간을 줬습니다.
금요일을 넘기면 절대로 티끌만큼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행동할 것입니다!
지한이 엄마가 1번 되어  당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입니다!
오늘의 분노를 참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의 생명의 존속은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도와주십시오!
우리 불쌍한 어린 이들을 도와주십시오!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생명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금요일까지 시간을 드립니다.
양심이 있다면 그때까지 와서 사과하십시오!
그 시간이 지나면 용서는 끝납니다.
기다리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더 이상 못참습니다.
금요일, 금요일, 금요일을 잊지 마십시오!
16일 금요일 잊지 말고 전해 주십시오!
그날이 지나면 당신의 자리는 위태롭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참지 않습니다!
다 같이 자식을 둔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참지 마십시오!
다음 차례는 여러분의 자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금요일까지 오시면 용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기자분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착했으니까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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