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齒周炎)은 풍치라고도 하고 또 치조농루(齒槽膿漏)라고도 하는데 잇몸조직에 병이 생긴 것으로 치은염(齒齦炎)에서 한 단계 발전한 병이다. 치주염은 반드시 치은염의 단계를 거친다. 이 병은 충치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서서히 발생하는 만성인 경우가 많다. 치주염은 초기에는 치아 주위와 잇몸에 작은 만성 염증이 생겨 칫솔질을 할 때마다 피가 나오고 입 안이 늘 끈적끈적하고 악취가 난다. 치아는 통증은 없지만 근질근질하다. 이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 가끔 치아가 들뜨는 듯 느껴지기도 하며 잇몸이 올라오거나 그 반대로 위축되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또 악화되면 찬물로 양치질을 하면 이가 몹시 시리고 시큰거리며 통증이 있고 잇몸에서 피가 나오고 고름이 흘러나와 입 안의 악취가 심하고 잇몸이 붓는 경우도 있다. 이 병은 치은 절제수술이나 치은 뿌리 수술을 하면 좋아질 수 있으나 뼈가 많이 침해되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며 이를 빼버리는 방법밖에 없으므로 안전하게 효과 좋은 민간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응급조치이기 때문에 평소 치솟질이나 스케일링 등 치아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
[546] 풍치로 인해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날 때 (1)
- 재료 : 식초 50㎖, 끓여 식힌 물 50㎖
- 만드는 법 : 식초와 끓여 식힌 물을 한데 고루 섞는다.
- 용법·용량 : 하루에 두 번씩 3∼4㎖의 약물을 입에 몇 분간 물고 있다가 양치질을 하거나 입을 자주 가시면 된다. 이렇게 14일간 꾸준히 한다.
[547] 풍치로 인해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날 때 (2)
- 재료 : 달걀 1개, 소주(도수가 높을수록 좋다) 100㎖
- 만드는 법 : 먼저 소주를 질그릇에 쏟아 놓고 불을 높인다. 그 다음 여기에 달걀을 풀어 넣어 익힌다.
- 용법·용량 : 한 번에 먹는데 이렇게 하루에 두 번씩 나을 때까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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