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遺精)이란 성행위와 상관없이 무의식중에 요도로부터 정액이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지나친 정신적 자극으로 생기거나 하초에 습열과 울열, 습담이 몰려서 생긴다. 유정이 있을 때에는 현기증, 권태감, 허리 아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 하초(下焦) : 배꼽 아래의 배를 이르며, 신장, 대장, 소장, 방광 따위가 이에 속한다. [668] 불면증, 건망증, 조루증, 현기증이 겹쳐 나타나는 유정일 때 - 재료 : 달걀 2개, 구기자 30g, 대추 8개 - 만드는 법 : 먼저 달걀을 삶아서 껍데기를 벗겨 버리고 구기자와 대추와 함꼐 푹 끓인다. - 용법·용량 : 한 번에 먹는다. 일반적으로 세 번 정도 이렇게 먹으면 완치된다.
야뇨증(夜尿症) -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경우를 야뇨증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주로 어린이들이 잠을 잘 때 많이 나타난다. 아직도 현대 의학으로도 다스리기 힘든 병증이다. 그러나 민간요법으로는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645]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눌 때 - 재료 : 달걀 2개, 대추 3∼4개, 구기자 20g - 만드는 법 : 위의 재료를 끓여서 달걀이 익으면 껍질을 벗겨 버리고 다시 10여분 더 끓인다. - 용법·용량 : 달걀과 그 물을 동시에 복용한다. * 주의 : 이틀에 한 번씩, 이렇게 세 번 정도만 먹으면 안치된다.
근시(近視)란 물체가 눈에 가까워지면 똑똑하게 보이고 먼 곳에 있으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데 아주 흔한 눈병이다. 이 눈병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소 그리고 눈의 과로, 독서나 TV를 시청할 때 부적당한 거리와 부적당한 조명, 영양불량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 결과다. 따라서 청소년의 경우 공부, 독서, TV 시청 등 1시간 정도 눈을 사용한 후에는 꼭 몇 분간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 식사할 때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530] 눈의 피로가 심하면서 시력장애가 올 때 (1) - 재료 : 달걀 2개, 구기자 30g - 만드는 법 : 달걀과 구기자를 물에서 십여 분 간 펄펄 끓이다가 달걀껍질만 벗기고 다시 십여 분 더 끓인다. - 용법·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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