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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 오로가 멎지 않거나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민간요법

by TNN 2022. 6. 23.

천궁

 

분만 후 자궁경관, 질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오로(惡露)라고 하고 이 오로가 산후에 3주일이 지나서도 멎지 않거나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을 오로부절(惡露不絶)이라고 한다. 이 병은 기가 허해서 올 때는 오로빛이 연하고 멀거며 양이 많고 얼굴빛이 창백하고 아랫배가 허전하면서 처져 내려가는 감이 있다. 어혈로 인해 오로불절이 올 때에는 오로의 양이 적고 조금씩 나오는데 빛은 암자색(暗赭色-검붉은 빛)이고 덩어리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열이 혈분에 있어서 오로불절이 올 때에는 오로의 양이 많고 빛은 벌겋고 진득진득하면서 고양한 냄새가 난다.

[289] 산후에 오로가 멎지 않거나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1)

- 재료 : 식초 500, 모과(木瓜) 500, 생강 30

- 만드는 법 : 모(木瓜)와 생강을 식초에 달여서 걸러 낸다.

- 용법·용량 :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290] 산후에 오로가 멎지 않거나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2)

- 재료 :달걀 2, 미나리 뿌리 100

- 만드는 법 : 미나리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 달걀과 함께 푹 달인다.

- 용법·용량 : 달걀과 약물을 함께 한 번에 먹되 몇 번 계속한다.

 

[291] 산후에 오로가 멎지 않거나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3)

- 재료 : 생강(법제한 것) 1.5, 당귀 25, 천궁 9, 감초(볶은 것) 1.5, 항인(살구씨) 11

- 만드는 법 : 위의 재료를 물에 푹 달여 걸러 낸다.

- 용법·용량 : 아침저녁으로 두 번에 나누어 여러 번 계속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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